게임은 왜 우리에게 안좋을까? - 몰입

  누구나 스트레스를 푸는 목적으로 게임을 하곤 합니다. 게임은 잠시나마 일상의 힘든 일들을 잊게 해주고, 게임속 사람들과 공동목표를 이루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수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은 부정적인 면이 더 많습니다. 몰입이란 책에서의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위기상황에서의 몰입

 오랜세월동안 우리의 몰입은 생존이 걸린 상황에서 생존확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 었습니다. 살아야하기 때문에 집중하고 뇌를 최대한 사용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컴퓨터 게임 할 때도 몰입을 쉽게 경험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뇌는 생존과 관계없는 상황에서도 우리가 어떻게 게임에 임하느냐에 따라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어린아이들의 게임

 어린아이들은 게임을 할때 깜짝깜짝 놀라면서 게임을 합니다. 점수가 깎이면 마음이 조여오는걸 느낄 정도로 위기의식을 느낍니다. 아이들은 실수나 실패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고, 뇌는 이러한 상황을 목숨을 건 위기 상황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모든 신체에는 비상벨이 울리기 시작했고, 몸은 더운 기민해지고, 생각은 더욱 빨라지게 됩니다.

 

내적위기감과 편도체 자극

 게임과 같은 가상 위기상황이 내적위기감을 만들고 우리의 편도체를 활성화 시키게 됩니다. 편도체는 공포심을 느끼는 기관입니다. 이러한 공포영역회로는 위기상황에 노출될 수록 잘못 발달하게 되고, 결국 이성적인 생각을 하는 전두엽을 거치지 않게 됩니다. 이러한 편도체 활성화는 우리의 이성적인 판단을 닫게 하고 우울증, 불안장애, 대인기피와 같은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결국 게임을 장시간 하게 되면 우리의 뇌는 편도체가 활성화된 각성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한 노출의 결과는 빈번한 편도체 활성화로 이어지게 되고,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하기 힘든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모두 게임을 하는 시간을 조금씩 줄이고, 다른 활동들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풀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