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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드립니다

[책리뷰][당신이 플라시보다] 플라시보 실험, 후성유전학, 변화

by 와빠 2023. 6. 21.

 

1. 플라시보 실험

1981년 9월 70~80대 남성 노인들을 상대로 22년 젊어진 것처럼 행동하라는 요구로 실험은 시작되었습니다. 젊은 시절 TV 프로그램, 잡지, 뉴스, 음악 등을 노출시켜주고 생활하게 한뒤 그들의 몸상태를 확인했습니다. 결과는 훨씬 더 생리적 구조적 기능적으로 더 젊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노인들은 22년전 사용했던 뇌의 회로들에 불을 켰고 그와 같은 뇌의 변화에 몸도 마술처럼 화학적으로 반응한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가 가능한 것을 유전자 그리고 22년 젊어진 생각들에 대한 결과로 풀이하게 됩니다.  환경이 보낸 신호에 유전자는 90퍼센트 반응하고, 화학 신호를 보내게 되며 그것에 맞는 단백질이 생성되게 됩니다. 우리는 스스로 어떤 생각과 선택, 행동을 하느냐에 의해 스스로 적당한 유전자를 선택해 발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후성유전학

이것이 후성유전학의 이야기 입니다. 유전자에 우리의 운명이 봉인되어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가능성의 도서관이 그 안에 있어서 책들이 책장에서 나와 읽히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그 잠재력들과 접촉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새로운 정보를 받아 새로운 방식으로 점화될 때에만 세포는 같은 유전자를 수천 가지 다른 모습으로 바꾸어 새로운 단백질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새로운 단백질은 몸의 변화를 가져오고, 몸의 변화는 감정의 변화를, 감정은 우리 무의식에 고정되게 됩니다. 우리는 내면의 많은 것을 통제하여 내면 환경을 바꾸고, 우리의 무의식 (몸) 을 바꿀 수 있다. 5%의 의식으로 95%의 무의식을 조금씩 조금씩 바꿔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3. 변화가 가능합니다

우리는 과거를 겹겹히 쌓아 현재를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변화가 가능합니다. 생각으로요. 과학적으로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긍정적으로 낙관적인 생각으로 무의식을 조금씩 바꿔나가면 우리도 걱정이 없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져줍니다. 책에는 더 자세한 이야기가 많지만 전체를 다 이해하긴 어려워 저도 스으윽 지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