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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드립니다

[책리뷰][당신이 플라시보다] 신경가소성, 변화의 강, 유전자 시나리오

by 와빠 2023. 6. 20.

1. 신경가소성

 

신경 가소성은 새로운 정보를 배울 때 뇌가 적응하고 변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경험을 할 때 우리는 말 그대로 우리의 뇌를 바꿉니다. 그때 당신은 현실을 다르게 생각하고 인식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삶을 새로운 마음의 렌즈로 보기 시작했으니까 말입니다. 자신을 변화 시키는데 가장 힘든 일은 어제 한 선택을 오늘은 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의 새로운 선택이 불편하다고 느낀다면 그 순간 변화의 강에 발을 담근 것입니다.

 

2. 변화의 강, 유전자 시나리오

변화의 강을 건너는 것이 사실은 옛 자아의 생물학적 신경학적 화학적 심지어 유전학적인 죽음이라는 것과 그래서 불편한 것임을 이해하고 나면.... 새로운 자아가 태어나려면 옛 자아가 죽어야 합니다. 당연히 쉬울리가 없습니다. 그자아는 생물학적으로도 달라야합니다. 길고 어두운 밤이 지나고 새 새벽이 다가올 것입니다.

 

 감정은 몸의 느낌에 대한 반응을 생각으로 불러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반복되어 우리의 몸에 기억하게 되면 감정들은 강하게 무의식에 고정되게 됩니다. 생각한 대로 느끼고 또 느낀대로 생각하는 고리가 충분히 오랫동안 작동하면 우리의 몸은 뇌가 몸에 신호를 보내 느끼라고 하는 감정을 기억 속에 저장하게 됩니다. 결국 마음이 몸을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유전자는 이러한 신호들의 운반 속에서 끝없이 반복하고 닳고 기능이 떨어져 못쓰는 단백질이 되고, 늙고 병듭니다. 

 

  이제 두가지 시나리오가 발생합니다. 하나는 수용체들의 확장, 새로운 세포들이 같은 작용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시나리오입니다. 이제 새로 확장된 세포들은 몸(무의식) 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몸이 마음을 통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는 화학적 메신져의 입장거부 수용체들이 둔감해져 압도적인 자극이 와야 감정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몸의 자극에 반응하도록 만들고 싶다면 지난번 보다 더 화를 내고 더 걱정하고 더 죄책감을 느끼고 더 혼란스러워 함으로써 세포를 깨웁니다. 끔찍한 결과를 상상하며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고 결국 몸이 마음을 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감정 중독입니다

 

 

3. 이 부분을 읽고

 5%의 의식으로 95%의 무의식에 맞서야 합니다. 이때 껏 가졌던 부정적인 물결에 거슬러 수영해야합니다. 똑같이 생각하고 느낀고 행동하는 습관을 없애야 미래를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가진 것은 5밖에 없습니다. 우린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승리해야만 합니다. 최근에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이 있는습니. 정말 마음이 차분해 지고 반복해서 생각했던 걱정이 사라집니다. 저는 한권의 책을 계속 읽는게 아니라 역사/예술/주식 등등등 4~5권을 그때 그때 내키는 데로 읽고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책을 읽는 것 만으로도 새로운 생각들을 하는 효과가 있고, 머리 속 생각들의 더 명확해 지는 걸 느낍니다.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머리가 팽팽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작가가 말하는 변화의 시작은 어제 한 선택을 오늘 안하는 겁니다. 커피를 마셔도 매일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먹고 느끼는 감정.. 롯데리아에서 불고기버거만 먹는 선택... 이 간단한 한 줄은 생각해보면 굉장히 하기 어려운 불편한 감정입니다. 과거의 지독한 반복의 경험이 쌓여 만들어낸 내 자신이라는 현실을 바꾸는 방법은 그것을 알아차리고 불편하지만 다른 상황에 나 자신을 넣어 견디므로써 성장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모르는 문제를 풀고 반복한다라는 말입니다.. 새로운 경험 / 반복은 결국 선택 / 노력이라는 말로도 말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모두들 의식이 승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