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우리나라에서 3명 중에 1명이 경험하는 흔한 질병입니다. 보통 50세 이후 나타난다고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에 의해 면역력이 떨어진 20~40대들도 대상포진이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몸살과 햇갈릴 수 있는 대상포진의 초기증상, 전염성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대상포진? 2. 대상포진의 초기증상 3. 대상포진의 원인 4. 대상포진의 전염성 5. 대상포진의 휴유증 6. 대상포진의 치료와 예방접종 |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우리가 어릴 때 많이 걸리는 병 수두가 완치가 되어도, 몸 속에는 수두 바이러스가 우리 신경세포에 숨어있습니다. 숨어있던 수두 바이러스는 우리가 나이가 들거나 어떤 원인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나타납니다. 이것을 대상포진이라고 합니다.
대상포진의 초기증상
대상포진은 초기증상이 두통을 동반한 몸살증세로 시작합니다. 몸살인가? 하다가 몸 오른쪽, 혹은 왼쪽 한쪽으로 띠모양의 발진이 생기게 되면 대상포진이 확실해지는 것 입니다. 대상포진은 빠른 치료가 핵심입니다. 그냥 감기겠거니, 피부병이겠거니 다른 병원에 가셨거나 그냥 낫겠지 하루하루 미루다가 대상포진 치료시기를 놓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피부 발진이 발생했다면 72시간내에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대상포진의 원인
스스로 컨디션 관리를 잘 하시는게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대상포진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최근에 피곤함을 호소하셨던 분이 많습니다. 대상포진의 원인 과로와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가장 주요한 원인입니다. 그리고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간절기에도 많이 발생합니다. 힘든 휴가 스케쥴을 마치고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일교차가 큰 날씨를 경험하면, 대상포진이 걸리기 쉬운 시기입니다.
대상포진의 전염성
대상포진은 전염이 됩니다. 하지만 전염력이 강하진 않습니다. 피부 고름을 직접적으로 접촉할 때 전염되게 되며, 초기 경증 발진이나, 고름이 차고 딱지가 앉았을 때의 접촉은 전염이 되지 않습니다. 전염이 되면 대상포진 증상이 아니라 수두가 전염됩니다. 수두는 대상포진에 비해 그 증상이 그렇게 아프진 않습니다.
대상포진의 휴유증
대상포진이 무서운 것은 바로 휴유증입니다. 발열이나 몸살증상, 발진이 가라앉더라도 치료시기가 늦어 휴유증이 생기게 되면 신경통 휴유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 신경통휴유증이 수주에서 수년동안 엄청난 고통을 주게 됩니다. 대상포진 휴유증의 고통을 칼에 찌른다는 사람도 있고, 불에 지져진다는 분도 있습니다. 극심한 고통을 수반하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대상포진의 치료와 예방접종
대상포진의 치료는 항바이러스 약들이 잘 나와있어 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복용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면역력이 떨어진 원인을 잡아야 하는데, 집에서 푹 쉬시는게 약입니다. 대상포진이 걸렸을 때는 바쁘고 중요한 일이 아무리 많더라도 휴유증을 고려하여 꼭 며칠간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동네의원에 가도 맞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효과가 51%로 높지 않습니다.
-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백신을 맞는 것을 권장
- 항암치료를 받으신다면 치료가 끝나고 6개월 이후
- 염증 완화를 위해 스테로이드 복용중이라면 치료 후 3개월 후 접종하는 것을 권장
아이들도 수두 백신을 미리 맞아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는 12~15개월 사이 국가에서 무료로 수두예방접종을 놔줍니다. 그리고 4~6세 사이 학교 들어가기 전에 재접종을 해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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